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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무비평 삼사'는 2018년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내부적으로 지역 비평을 위한 현장을 확인하며 원고와 필진을 모아가는 과정에서 2020년 12월 12일 웹진을 공식적으로 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2021년 봄부터 매달 마지막주 일요일에 5-6개 원고를 올리며 11월까지 운영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고, 내부적인 어려움에도 직면했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함께 해주셨던 필자님들과 편집위원님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무비평peer review'은 김영민의 동무 삼부작,

'삼사' 는 1934년 정현웅 등이 함께 했던 초현실주의 동인지 <삼사문학三四文學>,

정약용이 학문을 할 때 고려해야 할 3가지를 담은 서재 삼사재(三斯齋)에서 차용했고

3-4명만 모여도 진행해온 자체 오픈세미나 삼사의 의미를 담았었습니다.

 

'동무비평 삼사'의 운영 주체인 임시공간이 2021년 5년째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과정을 돌아보고 재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무비평 삼사'의 기획 운영 방향도 함께 고민 중입니다. 늦지 않게 재정비하고 찾아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몸건강 마음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유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