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1 누가 그 곳에 공공미술을 필요로 했는가? 전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팔복예술공장에(이하 예술공장) 올해 3월부터 설치되어 2023년 12월까지 운영되는 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을 전주시와 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한 것이다. 기획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4개의 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예술을 통해 지역에 다가가고 예술공장과 인근 공간의 다양한 이야기를 생성하며, ‘열린 공유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공공과 예술의 만남을 통한 관계망들의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공장의 ‘열린 공유의 공간’을 지향하는 기획의도, 그리고 그 동안 미술 전시뿐만 아니라 창작활동지원, 예술 관련 놀이,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기획 등을 진행해 온 예술공장의 운영과 적절하게 부합하는 듯 보인다. 특히 약 20여년 간 방치되어.. 2021.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