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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비평 삼사는 임시공간에서 2017년 <인천시립미술관人千始湁美述觀 : 두 번째 도시, 세 번째 공동체>의 후속 프로젝트로 시각문화예술과 로컬리티 관련 현장 비평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2018년과 2019년 내부 진행 이후 2020년 12월 12일 문을 엽니다.    


'동무비평peer review'은 김영민의 동무 삼부작, '삼사' 는 1934년 정현웅 등이 함께 했던 초현실주의 동인지 <삼사문학三四文學>, 정약용이 학문을 할 때 고려해야 할 3가지를 담은 서재 삼사재(三斯齋)에서 차용했고 

3-4명만 모여도 진행한다는 오픈세미나 삼사와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무비평 삼사는 넓고 풍부한 로컬리티를 위해 지역성과 장소성에서 비가시적 영역에 있고 기존 매체, SNS, 관계, 지형도에서 조금 다른 작업들과 활동들을 함께 찾고, 보고, 모으고, 나누고, 비평하는 과정을 지향합니다. 지역의 비평 부재라는 오래된 핑계와 결핍에 대해 좁고 깊은 사유와 자본과 제도와의 건강한 긴장을 위한 연구비평과 기획 방법론을 연결하는 과정을 공유하고자 3년 만에 사이트를 엽니다. 

 

[리뷰]는 제 3자가 쓰는 현장 비평이며 [노트]는 해당 기획자나 작가가 직접 쓰는 리뷰

[칼럼]은 주요 의제나 이슈에 대한 의견을 [인터뷰]는 주요 인물에 관한 소개를 담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는 그동안 모은 원고를 올리고, 2021년 3월부터 2021년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제 부족한 시작이지만, 느리게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동무비평 삼사 편집위원 드림 

 

 

www.review34.kr

review.samsa@gmail.com 

편집장 : 유운  편집위원 : 위당  

 

* 동무비평 삼사 2020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공간지원으로 진행했으며, 2018년과 2019년 동무비평 삼사는 인천문화재단 작은예술공간 지원으로 진행했습니다.